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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인도 온라인주문형 음식배달업체 스위기(Swiggy)에 따르면 향후 드론으로 음식을 배달하기 위해 드론기술개발업체 ANRA 테크놀로지스(이하 ANRA)와 테스트 비행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스위기는 드론 배송을 위해 ANRA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ANRA는 업계 베테랑 기업으로서 자율비행 드론, 매핑용 드론, 배송용 드론 등 타국 정부 승인 하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많다.이미 ANRA는 인도 민간항공청(DGCA)과 국방부(MoD)로부터 비행 실험에 관한 승인을 획득했다. 원거리 비행 실험을 위한 비가시권(BVLOS) 비행에 관한 허가도 받았다.현재 테스트는 음식의 보온 및 보냉 유지, 모바일 주문 앱 연동성, 도착 지점의 정확하고 안전한 착륙, 원거리 비행 시 안전사고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이번 배송 실험은 드론교통관제 시스템과 안전 장비 등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지난 6월 16일부로 시작됐다. 앞으로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수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스위기는 향후 음식 배송뿐 아니라 인도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용품 드론 배송’ 시장에도 진입할 계획이다. 음식 배달과 의료용품 배송은 제도적, 기술적 측면에서 크게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테스트 비행 중인 드론(출처 : ANR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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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미국 레스토랑 체인업체 엘 폴로 로코(El Pollo Loco)에 따르면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오는 6월 24일부터 드론 푸드 배달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엘 폴로 로코는 멕시코 음식 전문점으로 본사는 멕시코에 있지만 북미 여러 곳에 체인점을 운영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 주문이 급증하면서 2020년 배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0% 증가했다. 문제는 우버이츠나 도어대시 등 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35%에 달하다 보니 순익 효과는 더딘 상태다.결국 경영진은 이스라엘 드론배송 전문업체 플라이트렉스(Flytrex)와 파트너쉽을 체결해 드론 푸드 배달서비스를 준비했다. 드론 배송은 초기 비용 지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운영비가 절약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올해는 약 10개 지점에서만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주문형 즉시 배달 방식이기 때문에 서비스 초반에는 드론 배송의 정확성에 초점을 맞춰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엘 폴로 로코 관계자는 “드론 푸드 배달서비스가 시작되면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4~6분이다”라며 “비용은 물론 시간까지 절약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것이다"라고 밝혔다.▲플라이트렉스 드론 배송서비스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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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일본 패스트푸드체인 요시노야(Yoshinoya)에 따르면 가나가와현에 소재한 요코스카시립병원에 규동 메뉴 2종을 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드론은 요시노야 이동식 푸드트럭에서 요코스카시립병원 옥상까지 약 5.2km 거리를 이동했다. 요리한 규동을 포장한 후, 드론에 싣고 배송하는 데 약 10분이 소요됐다.양사가 드론 배송 실험을 진행한 것은 병원 주변에 운영되고 있는 식당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요코스카는 발전된 도시이지만 병원 주변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코로나-19 발생 이후 축소된 형태로 식당 영업이 이뤄지면서 병원 직원들의 메뉴 선택 범위도 좁아졌다. 기존 육상 배송은 가능했지만 식당과 멀리 떨어져 있어 음식이 대부분 식었다.드론 배송 실험으로 알게 된 점은 육상 배송에 비해 시간이 상당히 절약되고, 음식의 보온성도 더 잘 유지됐다는 것이다. 한 번에 배달할 수 있는 양도 최소 4인분으로 적지 않았다.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에 협력한 회사는 요시노야를 포함해 배달앱 서비스업체인 데마 캔(Demae-can), 드론설계회사인 에어로넥스트(Aeronext), IT개발사인 엑세스(Access)이다.요시노야 관계자는 “음식을 드론으로 배송하면서 음식물이 흐르거나 하는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정식 서비스로 채택한 것은 아니고 지금은 시험 단계이다”라고 말했다.▲에어로넥스트(Aeronext)의 드론 배송 시험 소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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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남아프리카공화국 음식배달앱 플랫폼운영기업인 미스터 디(Mr D)에 따르면 배달료가 비싸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흔히 포함된 배송비와 '서비스비'를 제외하면 음식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패스트푸드는 카운터에서 직접 주문할 때보다 최소 30%, 최대 50%까지 비싸기 때문이다.또한 일부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운영기업들의 매장들은 이러한 배송 비용을 부분적으로 보조하고 있다. 맥도날드(McDonald's)는 유일하게 패스트푸드 체인운영기업들 중 타사 앱 배송 시 30% 이상 추가 요금을 보조하고 있다.KFC, 난도(Nando's), 피자헛(Pizza Hut) 등은 15% 이상 낮은 가격을 제시하며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식배달앱인 미스터 디, 우버 이츠(Uber Eats) 등을 이용할 경우 배달료가 너무 비싸다.음식배달앱을 이용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카페 및 식당 등은 수수료를 거의 내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전적으로 음식배달앱 수수료는 이용 고객이 내고 있다. ▲미스터 디(Mr 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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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4나이지리아 물류 및 배달 기업인 고카다(Gokada)에 따르면 물류 앱인 G센드(Gsend)와 음식 배달 서비스 앱인 G샵(GShop) 등으로 국내 2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상기 2개 도시는 수도인 아부자와 국내 최대 도시인 라고스 등이다. 국내 전자상거래와 연계된 택배 및 배달 시장은 향후 5년 이내에 US$ 200억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전자상거래 기업인 주미아(Jumia)와 같은 대기업은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어 택배 및 배달 서비스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할 여력이 있다.하지만 소규모 전자상거래업체들은 고카다 등과 같은 물류 및 배달 기업의 앱 서비스를 통해 택배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2020년 고카다를 통해 연간 US$ 1억달러 이상의 거래액이 실현됐다. 고카다 플랫폼에 100만건 이상의 음식 배달 및 전자상거래 주문이 실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3만명 이상의 상인들이 도움을 받았다.▲고카다(Gokad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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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미국 장보기 배달앱인 인스타카트(Instacart)에 따르면 근로자로 분류된 직원 1877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해고자 명단에는 2020년 노조를 결성한 10명도 포함된다.해고되는 근로자는 전체 직원의 2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노조의 설립으로 인해 정상적인 고객 서비스가 어려워졌다는 것이 해고의 사유이다.인스타카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나 기타 사유로 움직이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배달을 대행한다. 고객들은 자체 쇼핑몰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파트너 소매점을 활용하기도 한다.현재 대부분의 주에서는 긱 경제 노동자를 자영업자로 간주한다. 하지만 이들은 기업의 지시를 받고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으로 인정해 근로자로써 보호해줘야 한다고 항변한다.▲인스타카트(Instacar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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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영국 온라인 음식배달기업인 딜리버루(Deliveroo)에 따르면 2019년 손실액은£3억1770억파운드로 급증했다.2019년 매출액은 7억7180억파운드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영국의 경쟁당국은 아마존(Amazon)이 주도해 계획한 US$ 5억7500만달러 투자에 대한 장기간의 조사로 딜리버루의 재정을 압박했다. 딜리버루는 2019년 손실 규모에 따라 1억9800만파운드의 대출을 받았다.2020년 딜리버루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음식배달앱에 4만6000개의 음식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2019년에는 6만2000개의 음식점과 계약했다.전국의 음식점들과 수수료 인상 문제로 논란이 됐지만 더 높은 수수료는 당분간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딜리버루는2021년 연초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딜리버루(Delivero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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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정보센터(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 CNNIC)에 따르면 2018년 스마트폰 배달앱 이용자가 3억9700만명으로 전년 대비 23.2% 증가했다.이중 사용율은 48.6%로 2명 중 1명이 배달 어플을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 배달서비스 이용자는 4억6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8.2% 늘어났다.또한 지난해 인터넷 이용자수는 8억2900만명,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는 8억1700만명을 각각 기록했다. 이중 25.4%는 학생, 20%는 자영업 및 프리랜서, 12.9%는 직장인 순으로 나타났다.학력별로는 중학생이 38.7%, 고등학생이 24.5%, 단기 대학생이 8.7%, 대학생 이용자는 9.9% 비율을 각각 기록했다.이용자의 수입을 보면 전체의 약 36.7%가 월 2001~5000위안의 수입을 올렸다. 24.1%의 이용자는 5000위안의 월수입을 받고 있었으며 월수입이 1000위안 이하는 15.8%로 집계됐다.▲ cnnic▲ 인터넷정보센터(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 CNNI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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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노동조합(Australian Workers' Union, AWU)에 따르면 2018년 7월 노동당 전국대회에서 음식배달기사들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AU$ 24달러로 인상시키는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우버이트(Uber Eats) 기준 현재 정규직 음식 배달기사들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8.75달러이다. 배달사고로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병가가 부족하고 의료보험료 혜택도 미약한 실정이다.1주일에 40시간 이상의 초과 근무시간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배달근로자 대부분이 노후연금도 받지 못하는 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캠페인이 성공한다면 인기있는 음식배달앱 기업인 Deliveroo, Uber Eats, Foodora 등은 배달 근로자에게 노후 연금을 지급하고 초과근무를 근절해야한다.하지만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배달비용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고용주 및 소비자의 저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스트레일리아노동조합(AWU)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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